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한 올레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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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서울대 교수들과 협업
LG디스플레이가 서울대 미대 교수 3명과 함께 올레드TV를 활용한 ‘디지털 합작품’을 만들었다. LG디스플레이는 서울대 미술대학의 김성희 동양학과 교수, 이용덕 조소과 교수, 한정용 도예과 교수와 ‘더 블랙 페이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LG 올레드TV와 예술을 접목한 작품 3점을 기증받았다.
더 블랙 페이퍼 프로젝트는 다양한 미술 재료와 표현 기법을 올레드TV가 가진 기술적 장점을 통해 디지털 작품으로 구현해 보자는 취지에서 3개월간 진행한 프로젝트다. 김성희 교수는 “올레드TV를 통해 동양화의 특징인 붓의 필체, 붓을 놀리는 손의 속도감, 한지 속으로 퍼져나가는 붓과 먹의 섬세한 번짐 등을 생생하게 표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교수가 새의 눈으로 바라본 현대인의 모습을 그린 동양화 ‘새상’을 소개하고 있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
더 블랙 페이퍼 프로젝트는 다양한 미술 재료와 표현 기법을 올레드TV가 가진 기술적 장점을 통해 디지털 작품으로 구현해 보자는 취지에서 3개월간 진행한 프로젝트다. 김성희 교수는 “올레드TV를 통해 동양화의 특징인 붓의 필체, 붓을 놀리는 손의 속도감, 한지 속으로 퍼져나가는 붓과 먹의 섬세한 번짐 등을 생생하게 표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교수가 새의 눈으로 바라본 현대인의 모습을 그린 동양화 ‘새상’을 소개하고 있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