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개인 '사자'에 상승…코스닥↑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및 개인 투자자들의 '사자'세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5.50포인트(0.25%) 오른 2183.23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184.41에 상승 출발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미국 정부 부분폐쇄(셧다운) 해소와 중앙은행(Fed)의 자산축소 조기 중단 기대 등으로 일제히 상승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83억원, 298억원 순매수 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 771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가 순매도, 비차익거래는 순매수로 총 328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운송장비 기계 종이목재 의료정밀 등은 오름세다. 반면 유통업 통신업 비금속광물 섬유의복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셀트리온 현대모비스는 각각 2.40%와 4.32% 뛰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6포인트(0.70%) 상승한 716.34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은 180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5억원, 132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내리는 중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30원 하락한 11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