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꿈과 희망의 공부방' 만들기…벌써 235호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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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앞장서는 기업
GS건설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꿈과 희망의 공부방’,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등의 활동이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에 4년 연속 편입되기도 했다.
GS건설은 활동 영역을 크게 △사회복지 △교육·문화 △환경·안전 등 3대 핵심 영역으로 나누고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 중 대표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가정 공부방 지원사업인 ‘꿈과 희망의 공부방’이다. 2011년 5월 1호를 시작으로 2013년 6월 100호를 오픈했다. 2016년 11월 200호점을 완공했고 2018년 4월까지 235호점의 문을 열며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꿈과 희망의 공부방’ 사업은 어린이재단, 남촌재단 등 사회단체와도 연계해 현장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GS건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공부방을 꾸며주고 통신비 및 학습비까지 지원하고 있다.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이 활동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GS건설이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전달하는 행사다. 2009년부터 남촌재단과 함께 시작해 지금까지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11월23일에도 행사가 열렸다. 경기 용인시 처인구 엘리안 러닝센터에서 GS건설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등 총 130여 명이 동참했다. 저소득층 가정 1004가구에 김장김치를 가구당 20㎏씩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2018 미스코리아 진 김수민 씨는 “GS건설 임직원들과 함께해 뜻깊었다”며 “이런 행사가 많이 확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작년부터 청년과 나 홀로 어르신을 연결하는 셰어하우스 조성사업도 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노인들의 고독사 문제, 청년들의 주거 문제 등을 동시에 해결하고 삶의 활력을 높이는 모델을 만드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2017년 부산시가 GS건설에 제안했고 작년 8월 GS건설이 5000만원, 부산시가 1000만원을 지원해 1차 시범사업이 추진됐다.
GS건설은 탄탄한 경영성과는 물론 이와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바탕으로 2010년 9월 ‘DJIS 월드’에 편입됐다. DJSI는 지속가능경영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지표로 평가된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
GS건설은 활동 영역을 크게 △사회복지 △교육·문화 △환경·안전 등 3대 핵심 영역으로 나누고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 중 대표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가정 공부방 지원사업인 ‘꿈과 희망의 공부방’이다. 2011년 5월 1호를 시작으로 2013년 6월 100호를 오픈했다. 2016년 11월 200호점을 완공했고 2018년 4월까지 235호점의 문을 열며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꿈과 희망의 공부방’ 사업은 어린이재단, 남촌재단 등 사회단체와도 연계해 현장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GS건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공부방을 꾸며주고 통신비 및 학습비까지 지원하고 있다.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이 활동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GS건설이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전달하는 행사다. 2009년부터 남촌재단과 함께 시작해 지금까지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11월23일에도 행사가 열렸다. 경기 용인시 처인구 엘리안 러닝센터에서 GS건설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등 총 130여 명이 동참했다. 저소득층 가정 1004가구에 김장김치를 가구당 20㎏씩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2018 미스코리아 진 김수민 씨는 “GS건설 임직원들과 함께해 뜻깊었다”며 “이런 행사가 많이 확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작년부터 청년과 나 홀로 어르신을 연결하는 셰어하우스 조성사업도 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노인들의 고독사 문제, 청년들의 주거 문제 등을 동시에 해결하고 삶의 활력을 높이는 모델을 만드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2017년 부산시가 GS건설에 제안했고 작년 8월 GS건설이 5000만원, 부산시가 1000만원을 지원해 1차 시범사업이 추진됐다.
GS건설은 탄탄한 경영성과는 물론 이와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바탕으로 2010년 9월 ‘DJIS 월드’에 편입됐다. DJSI는 지속가능경영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지표로 평가된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