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
9년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 온 이나영과 이종석의 꿀 케미를 담은 tvN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이 전작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인기를 이을 수 있을까.

tvN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출판사를 배경으로 인생 2막을 시작하는 ‘경단녀 (경력 단절 여성)’ 강단이 (이나영 분), 그리고 특별한 인연으로 엮인 차은호 (이종석 분) 등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방영 전부터 화려한 캐스팅과 소재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극 중 강단이 역을 맡은 이나영은 첫 회에서 화장기 없는 수수한 외모에 러블리한 핑크 컬러의 맨투맨을 매치하여 그녀의 청초한 매력을 더해주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이나영, 화장기 없어도 예쁘다’ ‘홈 패션도 러블리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이나영과 이종석의 로맨틱이 본격화되지 않은 탓인지 '올드하다', '시대착오적인 로맨스다'라는 혹평도 이어졌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27일 밤 9시에 방송한 '로맨스는 별책부록' 제2회가 유료가입가구 전국시청률 4.3%를 기록했다. 26일 1회 시청률 4.9%에서 0.6%포인트 떨어졌다.

한편, tvN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은 매주 토,일요일 저녁 9시에 방송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