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상황 피하지 않겠다"…김경문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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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전 NC 다이노스 감독(61·사진)이 2020년 도쿄올림픽을 겨냥한 한국 야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정운찬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는 28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국가대표 감독으로 김경문 감독을 모셨다”고 밝혔다. 이어 “프리미어12 대회와 도쿄올림픽에서 베이징올림픽의 감동을 다시 불러오길 기대하며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두산 베어스와 NC에서 896승(774패 30무)을 거뒀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도 국가대표팀을 이끌며 금메달을 땄다. 김 감독은 “대표팀 감독 자리가 어려운 것은 모두가 다 안다. 어려운 상황을 피한다는 모습을 보이기 싫었다”고 말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정운찬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는 28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국가대표 감독으로 김경문 감독을 모셨다”고 밝혔다. 이어 “프리미어12 대회와 도쿄올림픽에서 베이징올림픽의 감동을 다시 불러오길 기대하며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두산 베어스와 NC에서 896승(774패 30무)을 거뒀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도 국가대표팀을 이끌며 금메달을 땄다. 김 감독은 “대표팀 감독 자리가 어려운 것은 모두가 다 안다. 어려운 상황을 피한다는 모습을 보이기 싫었다”고 말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