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열린 백악관 브리핑 때 존 볼턴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병력 5000명 콜롬비아로’라는 문구가 적힌 메모장을 들고 있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미국이 정치 혼란이 극심한 베네수엘라에 군대를 투입하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볼턴 보좌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