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파크 인증샷 찍고 황금열쇠 받을까…가족과 '설캉스' 떠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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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설
테마파크·리조트 즐길 거리 다채
놀이공원파 모여라
에버랜드 '황금돼지 체험존' 운영
롯데월드, 윷놀이·투호·제기차기
이랜드, 선상 불꽃쇼·재즈 공연
스키 즐기고 온천까지
용평, 팔씨름 등 민속놀이 한마당
하이원, 공연·불꽃쇼 '설래임 대잔치'
곤지암, 마술공연에 요리교실까지
테마파크·리조트 즐길 거리 다채
놀이공원파 모여라
에버랜드 '황금돼지 체험존' 운영
롯데월드, 윷놀이·투호·제기차기
이랜드, 선상 불꽃쇼·재즈 공연
스키 즐기고 온천까지
용평, 팔씨름 등 민속놀이 한마당
하이원, 공연·불꽃쇼 '설래임 대잔치'
곤지암, 마술공연에 요리교실까지
설 연휴(2월 2~6일) 기간 전국 테마파크와 리조트 등은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손님맞이에 나선다. 전통 민속놀이와 화려한 공연, 퍼레이드, 불꽃놀이 등 설 명절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려 줄 프로그램에 겨울 스포츠의 꽃 스키와 스노보드 그리고 쌓인 피로를 한 방에 녹여 줄 온천까지 즐길 수 있다. 고향 가는 길,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깜짝’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아이도 어른도 즐거운 테마파크 여행
경기 용인 에버랜드는 황금 돼지해를 맞아 설 연휴 기간 부와 우정, 건강 등 세 가지 콘셉트의 황금돼지 체험존을 선보인다. 카니발광장에선 하루 세 번 노래제목 맞히기와 댄스 대결, 투호와 코코넛 밟기(베트남), 콩쥬(중국) 등 민속놀이 체험이 펼쳐진다. 순금 1돈 황금열쇠가 걸린 사진찍기 이벤트와 겨울밤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쇼 ‘로맨스 인 더 스카이’도 놓치지 말아야 할 프로그램이다.
서울 잠실에 있는 롯데월드는 민속놀이 한마당 퍼레이드와 파크 전역에서 윷놀이와 투호,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와 부럼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아쿠아리움 메인 수조에선 한복을 차려입은 아쿠아리스트가 전통 무용 공연을 선보이고 커피, 아이스크림 교환권을 주는 윷놀이 대회도 열린다. 여성 4인조 크로스오버 국악그룹 ‘하나연’의 공연은 명절 전인 2월 2일과 3일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118층 스카이시어터에서 펼쳐진다.
경기 고양의 원마운트 스노우파크와 워터파크는 윷놀이와 투호,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가족 민속놀이 대회를 열고 식사 상품권을 경품으로 준다. 테마파크 광장에는 2월 4일부터 떡 먹이기, 굴렁쇠 굴리기 등을 즐길 수 있는 놀이체험존과 새해 소망을 카드에 적어 걸어 둘 수 있는 소원나무 코너가 들어선다.
이랜드의 대구 이월드와 코코몽 키즈랜드, 서울 한강유람선 ‘이랜드크루즈’도 설 명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월드는 눈썰매장과 아이스링크 외에 비닐포대 타기와 구슬치기, 야바위, 달고나, 추억의 뽑기 등 옛 추억을 떠올리는 골목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국 12곳 코코몽 키즈랜드 매장은 연휴 기간(2월 5일 휴점) 숨겨놓은 24K 황금돼지를 찾는 보물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강유람선 이랜드크루즈는 선상 불꽃쇼와 재즈공연이 펼쳐지는 불꽃 크루즈(2월 2~5일)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겨울왕국과 신데렐라 등 인기 애니메이션 OST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는 캐릭터 크루즈(2월 2~6일)를 특별 편성해 운행한다.
눈썰매·스키 즐기고 온천에서 피로 풀고
강원 평창에 있는 용평리조트는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민속놀이 한마당을 선보인다. 윷놀이와 제기차기, 팔씨름 대회를 통해 푸짐한 경품을 준다. 전설의 록밴드 퀸(Queen)과 오페라, 뮤지컬 음악에 해설을 더한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는 2월 2일부터 4일까지 매일 밤 8시 블리스힐스테이 웰니스홀에서 열린다. 하이원리조트에선 콘서트와 공연, 불꽃쇼 등을 선보이는 ‘하이원 설래(來)임 대잔치’가 펼쳐진다. 2월 2일과 3일 예정된 설래임 콘서트는 가수 벤과 KCM, 혼성그룹 왈와리, 남성 듀오 노라조, 타악 퍼포먼스팀 잼스틱, 비보이 갬블러크루, 매직유랑단, 버블J, 쌍둥이 개그맨 이상민과 이상호, 코미디 퍼포먼스 그룹 옹알스의 공연으로 꾸며진다. 전통연희극 ‘하늘로 간 청춘팥’은 매일 하루에 두 번 무대에 오르며 매일 밤 9시엔 불꽃쇼가 펼쳐진다. 워터월드와 운암정 등에선 가상현실(VR) 체험과 복주머니, 연·전통 액세서리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경품으로 지역 특산물을 주는 제기차기와 윷놀이, 항아리 고무신 넣기 등 민속놀이 체험을 운영한다. 대명리조트가 운영하는 강원 홍천 비발디파크는 중국의 춘제, 일본의 오쇼가쓰 등 한·중·일 명절 놀이체험존을 선보인다. 소노펠리체는 가족 노래자랑 대회(2월 5일)와 복주머니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경북 청송 대명리조트는 지하 1000m에서 끌어올린 천연 온천수를 이용한 힐링온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경기 광주의 곤지암리조트는 설연휴 기간 직계가족 동반 시 스키장 리프트권을 40% 깎아준다. 2월 4일과 5일 이틀 동안 최정상급 마술사가 펼치는 카드마술 공연 외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쿠킹클래스도 운영한다.
인터파크투어는 설 연휴 기간에 맞춰 전국 인기 온천이 포함된 호텔·리조트를 특가에 제공하는 기획전을 연다. 강릉 탑스텐호텔, 부산 농심호텔, 경북 울진 한화리조트 백암온천, 충북 충주 더조선호텔 수안보 등을 온천권(2장) 포함 6만4000~10만9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
경기 용인 에버랜드는 황금 돼지해를 맞아 설 연휴 기간 부와 우정, 건강 등 세 가지 콘셉트의 황금돼지 체험존을 선보인다. 카니발광장에선 하루 세 번 노래제목 맞히기와 댄스 대결, 투호와 코코넛 밟기(베트남), 콩쥬(중국) 등 민속놀이 체험이 펼쳐진다. 순금 1돈 황금열쇠가 걸린 사진찍기 이벤트와 겨울밤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쇼 ‘로맨스 인 더 스카이’도 놓치지 말아야 할 프로그램이다.
서울 잠실에 있는 롯데월드는 민속놀이 한마당 퍼레이드와 파크 전역에서 윷놀이와 투호,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와 부럼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아쿠아리움 메인 수조에선 한복을 차려입은 아쿠아리스트가 전통 무용 공연을 선보이고 커피, 아이스크림 교환권을 주는 윷놀이 대회도 열린다. 여성 4인조 크로스오버 국악그룹 ‘하나연’의 공연은 명절 전인 2월 2일과 3일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118층 스카이시어터에서 펼쳐진다.
경기 고양의 원마운트 스노우파크와 워터파크는 윷놀이와 투호,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가족 민속놀이 대회를 열고 식사 상품권을 경품으로 준다. 테마파크 광장에는 2월 4일부터 떡 먹이기, 굴렁쇠 굴리기 등을 즐길 수 있는 놀이체험존과 새해 소망을 카드에 적어 걸어 둘 수 있는 소원나무 코너가 들어선다.
이랜드의 대구 이월드와 코코몽 키즈랜드, 서울 한강유람선 ‘이랜드크루즈’도 설 명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월드는 눈썰매장과 아이스링크 외에 비닐포대 타기와 구슬치기, 야바위, 달고나, 추억의 뽑기 등 옛 추억을 떠올리는 골목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국 12곳 코코몽 키즈랜드 매장은 연휴 기간(2월 5일 휴점) 숨겨놓은 24K 황금돼지를 찾는 보물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강유람선 이랜드크루즈는 선상 불꽃쇼와 재즈공연이 펼쳐지는 불꽃 크루즈(2월 2~5일)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겨울왕국과 신데렐라 등 인기 애니메이션 OST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는 캐릭터 크루즈(2월 2~6일)를 특별 편성해 운행한다.
눈썰매·스키 즐기고 온천에서 피로 풀고
강원 평창에 있는 용평리조트는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민속놀이 한마당을 선보인다. 윷놀이와 제기차기, 팔씨름 대회를 통해 푸짐한 경품을 준다. 전설의 록밴드 퀸(Queen)과 오페라, 뮤지컬 음악에 해설을 더한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는 2월 2일부터 4일까지 매일 밤 8시 블리스힐스테이 웰니스홀에서 열린다. 하이원리조트에선 콘서트와 공연, 불꽃쇼 등을 선보이는 ‘하이원 설래(來)임 대잔치’가 펼쳐진다. 2월 2일과 3일 예정된 설래임 콘서트는 가수 벤과 KCM, 혼성그룹 왈와리, 남성 듀오 노라조, 타악 퍼포먼스팀 잼스틱, 비보이 갬블러크루, 매직유랑단, 버블J, 쌍둥이 개그맨 이상민과 이상호, 코미디 퍼포먼스 그룹 옹알스의 공연으로 꾸며진다. 전통연희극 ‘하늘로 간 청춘팥’은 매일 하루에 두 번 무대에 오르며 매일 밤 9시엔 불꽃쇼가 펼쳐진다. 워터월드와 운암정 등에선 가상현실(VR) 체험과 복주머니, 연·전통 액세서리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경품으로 지역 특산물을 주는 제기차기와 윷놀이, 항아리 고무신 넣기 등 민속놀이 체험을 운영한다. 대명리조트가 운영하는 강원 홍천 비발디파크는 중국의 춘제, 일본의 오쇼가쓰 등 한·중·일 명절 놀이체험존을 선보인다. 소노펠리체는 가족 노래자랑 대회(2월 5일)와 복주머니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경북 청송 대명리조트는 지하 1000m에서 끌어올린 천연 온천수를 이용한 힐링온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경기 광주의 곤지암리조트는 설연휴 기간 직계가족 동반 시 스키장 리프트권을 40% 깎아준다. 2월 4일과 5일 이틀 동안 최정상급 마술사가 펼치는 카드마술 공연 외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쿠킹클래스도 운영한다.
인터파크투어는 설 연휴 기간에 맞춰 전국 인기 온천이 포함된 호텔·리조트를 특가에 제공하는 기획전을 연다. 강릉 탑스텐호텔, 부산 농심호텔, 경북 울진 한화리조트 백암온천, 충북 충주 더조선호텔 수안보 등을 온천권(2장) 포함 6만4000~10만9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