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서울의 판매 데이터 기반으로 HMR 제품 개발
키친서울에서의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HMR 제품도 개발한다. 지난해 출시한 ‘돼지런’ 브랜드의 HMR 제품은 신선식품 플랫폼 마켓컬리에 입점 중이다. 2~3월 출시 예정인 제품들도 유통업체로부터 3만 개 이상의 선주문을 확보했다.
이번 투자를 이끈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는 “단순히 배달 영역을 넓히는 것이 아니라 철저한 판매 검증을 통해 소비자 만족을 끌어올릴 수 있는 오픈더테이블만의 사업역량이 글로벌 HMR 시장을 빠르게 선도하리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동은 오픈더테이블 대표는 “오는 2분기 말에는 베트남 호치민에도 키친서울을 오픈하며 글로벌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