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시큐레터가 우리은행에서 10억원을 투자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시큐레터는 문서파일 등으로 유입되는 악성코드를 잡아내는 ‘리버스 엔지니어링’ 기술을 개발했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우수 정보보호 기술‧제품’으로 선정됐다. 임차성 시큐레터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가 우리은행을 포함한 금융권 전체에 우리 회사 솔루션을 보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