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유지샴푸, 7년 연구 끝에 특허물질 넣어 새롭게 리뉴얼 출시
현재 모발이식의 세계 표준이된모낭군 이식술을 1992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경북대병원 모발이식센터의 센터장 김정철 교수가 대표로 있는 (주)트리코진이 닥터유지 샴푸를 새롭게 출시했다.

닥터유지 샴푸는 2011년부터 7년간 전국 모발이식센터에서 모발이식 후 두피 관리를 위해 출발한 닥터헤어티티 샴푸에 고삼, 도인, 천초, 구기자, 숙지황 5가지 천연추출물을 함유한 UP216 성분과L-트레오네이트를 유효성분으로 하는 탈모 특허 물질을 새롭게 첨가해 출시됐다.

(주)트리코진은 UP216 천연 추출물과 L-트레오네이트 탈모 특허 물질이 모발 이식 후 두피트러블을 일으키는 유해인자를 관리하고 지루성 피부에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해주며 가늘어지는 모발에 보호막을 형성하게 한다고 밝혔다.

(주)트리코진은 (주)더블에스와 닥터유지 샴푸의 국내외 독점 유통 계약을 맺고 경북대학교병원 모발이식센터를 포함한 전국 모발이식전문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모발이식자 및 일반소비자 대상 정기 배송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일반 탈모위험군을 대상으로 이들 연계의료기관과 협력하여 정기검진서비스를 제공하고, 경북대학교병원 모발이식센터와 중국시장진출을 시작으로 해외 판로도 개척하고 있음을 알렸다.

(주)트리코진 대표이사 김정철교수는 "두피와 모발 세정을 잘한다고 해서 유전적 원인의 탈모를 막을수 없다"며, "샴푸 사용으로 탈모의 치료를 기대할 수 없고 전문 병원에서 조기 진단 후 꾸준한 치료가 중요하며 샴푸는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보조제"라고 전했다.

닥터유지 샴푸는 탈모여부와 상관없이 임산부, 어린이,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