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부 영하 50도 ‘살인 한파’ 입력2019.01.31 02:08 수정2019.04.30 00:00 지면A15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북극 기류가 남하하면서 위스콘신주 등 미국 중북부 지역은 체감온도가 섭씨 영하 51도까지 내려가는 등 최악의 한파를 겪고 있다. 3명이 저체온증으로 사망했고, 미시간 위스콘신 일리노이 등 5개 주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한파가 엄습한 위스콘신주 매니터웍에서 집 앞 진입로의 눈을 치우러 나온 한 주민의 눈썹과 방한 마스크 등에 성에가 끼어 있다. AP연합뉴스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미국은 '살인 한파' 호주는 '최악 폭염'…지구촌 몸살 '극한 날씨'에 곳곳서 피해 속출…"상황 악화에 대비해야" 체감온도 영하 40도에 이르는 '살인 한파'와 영상 46도를 웃도는 '사상 최악의 폭염.' 시카고 등... 2 美시카고 일원 체감온도 영하 40도~50도…일리노이 주지사 "생명 위협 수준" 미국 중북부와 오대호 연안에 이번 주 체감온도 영하 40℃의 북극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예보됐다고 미 CBS 방송이 29일(현지시간) 보도한 가운데 일리노이 주지사가 주 전역을 재난 지역으로 선포했다. J.B.프리츠커... 3 오전 한파 지속, 낮부터 추위 풀려…미세먼지 '보통' 27일 오전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밤에 중부 지방은 곳곳에 눈이 날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남부지방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으로 오늘 아침까지는 매우 춥고, 낮부터는 한파가 주춤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