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피인수설에 급등…현대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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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현대중공업으로 인수된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31일 오전 9시2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날보다 6000원(16.62%) 오른 4만2100원을 기록 중이다. 인수 대상자로 지목된 현대중공업은 3%대 약세다.
현대중공업은 산업은행의 대우조선해양 보유지분 55.7% 인수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승우 SK증권 연구원은 "빅2 체제로의 재편은 궁극적으로 공급과잉 이슈와 빅3간 출혈경쟁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호재"라며 "그러나 대우조선해양의 영구채 인식 방법에 따른 논란이 있어왔기 때문에 인수 방식에 따라 인수 주체에게 일부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선업 빅3 중 하나인 삼성중공업은 6% 급등 중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31일 오전 9시2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날보다 6000원(16.62%) 오른 4만2100원을 기록 중이다. 인수 대상자로 지목된 현대중공업은 3%대 약세다.
현대중공업은 산업은행의 대우조선해양 보유지분 55.7% 인수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승우 SK증권 연구원은 "빅2 체제로의 재편은 궁극적으로 공급과잉 이슈와 빅3간 출혈경쟁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호재"라며 "그러나 대우조선해양의 영구채 인식 방법에 따른 논란이 있어왔기 때문에 인수 방식에 따라 인수 주체에게 일부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선업 빅3 중 하나인 삼성중공업은 6% 급등 중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