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우리120년 고객동행 정기예적금' 추가판매
우리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우리 120년 고객동행 정기 예적금’ 상품을 1일부터 추가판매한다. 판매 한도는 정기예금 1조원, 정기적금 5만좌다.

이 상품은 우리은행 거래 기간에 따라 최대 연 0.4%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은행 계좌 개설 등으로 고객번호가 생성된 지 15년 이상이면 연 0.4%포인트, 10년 이상 15년 미만이면 연 0.3%포인트, 5년 이상 10년 미만이면 연 0.2%포인트, 신규 고객을 포함해 5년 미만인 경우 연 0.1%포인트다. 15년 이상 거래 고객은 우리은행 개인고객 2200만 명 가운데 40%에 이른다는 게 우리은행 측 설명이다.

정기예금의 최고금리는 연 2.4%다. 기본금리 연 1.8%에다 우대금리로 △거래기간 우대 연 0.4%포인트 △‘우리 120년 고객동행 적금’ 가입 후 10만원 이상 자동이체 시 연 0.1%포인트 △우리은행 상품 및 서비스 마케팅 동의시 연 0.1%포인트 등을 적용해준다.

정기적금의 최고금리는 연 3.2%로 기본금리 연 2.1%와 함께 △거래기간 우대 연 0.4%포인트 △우리은행 입출식 계좌로 급여나 연금 이체시 연 0.4%포인트 △상품 가입 전 우리은행 상품·서비스 마케팅동의시 연 0.1%포인트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을 통해 가입 시 연 0.1%포인트 △우리은행 입출식 계좌로 공과금이나 아파트관리비 자동이체 시 연 0.1%포인트 등 연 1.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장기거래 고객은 별도 조건없이 연 2.2%의 정기예금과 연 2.5%의 정기적금을 가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