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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업계高 현장실습 최대 6개월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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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도기업' 2022년 3만개로
    정부, 참여기업 금리 등 우대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기간이 최대 6개월로 늘어난다. ‘현장실습 선도기업’도 2022년까지 3만 개 이상 육성한다.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서울 중구 청년재단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직업계고 현장실습 보완 방안’을 31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2017년 산업체 현장실습 중 사망한 고 이민호 군 사건을 계기로 조기취업형 현장실습을 대폭 축소하고 기업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했다. 그러나 현장실습 참여 기업 수가 2016년 3만1060개에서 지난해 1만2266개로 급감하면서 실습 기회가 크게 줄어들었다는 현장의 우려가 많았다.

    이에 교육부는 직업계고의 3학년 2학기를 ‘전환학기’로 운영하고 현장실습 기간을 최대 6개월로 늘리기로 했다. 학생들은 진학을 원하면 전공과목을, 취업을 원하면 현장실습을 선택하는 등 희망 진로에 맞게 교육 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지난해 기준 8000개인 현장실습 선도기업은 2022년까지 3만 개로 확대한다. 현장실습 및 고졸취업 지원에 적극적인 기업엔 정책자금을 지원하거나 공공입찰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교육부는 학생들이 기업으로부터 ‘최저임금의 75% 이상’ 수준의 현장실습 수당을 받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교육부는 3월 학기 전 학교에 배포할 현장실습 운영 매뉴얼에 이러한 방안을 담을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현장실습 보완 방안은 현장 수용성을 높이고 현장실습 기회를 넓히는데 초점을 뒀다”며 “학습과 현장경험을 연계해 취업의 문을 넓히는 현장실습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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