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경찰특공대 뚫은 부산 코닥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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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구조 장비 10만弗 납품 계약
부산의 중소벤처기업인 코닥트(대표 심술진·63)가 사우디아라비아 수출길을 뚫었다.
부산시와 부산국방벤처센터는 케이블 캐리어 전문제조업체인 코닥트가 사우디 경찰특공대에 10만달러(약 1억1000여만원) 상당의 전동 등강기(사진)를 납품했다고 지난달 31일 발표했다. 등강기는 군경 특수부대, 소방기관 등에서 인명구조나 침투용으로 사용하는 제품으로 밧줄에 걸어 전동으로 오르내릴 수 있는 장비다.
코닥트는 사우디에 100만달러 상당의 ‘리볼브형 스마트 총기관리시스템’ 수출도 추진 중이다. 스마트 총기관리시스템은 총기 입·출고 현황을 실시간 파악하고 통제소와 통신도 할 수 있어 부대 전체의 총기 입·출고 및 미반입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1986년 문을 연 코닥트는 생산현장 자동화 설비 보호 케이블 캐리어를 국산화해 3000여 종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부산시와 부산국방벤처센터는 케이블 캐리어 전문제조업체인 코닥트가 사우디 경찰특공대에 10만달러(약 1억1000여만원) 상당의 전동 등강기(사진)를 납품했다고 지난달 31일 발표했다. 등강기는 군경 특수부대, 소방기관 등에서 인명구조나 침투용으로 사용하는 제품으로 밧줄에 걸어 전동으로 오르내릴 수 있는 장비다.
코닥트는 사우디에 100만달러 상당의 ‘리볼브형 스마트 총기관리시스템’ 수출도 추진 중이다. 스마트 총기관리시스템은 총기 입·출고 현황을 실시간 파악하고 통제소와 통신도 할 수 있어 부대 전체의 총기 입·출고 및 미반입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1986년 문을 연 코닥트는 생산현장 자동화 설비 보호 케이블 캐리어를 국산화해 3000여 종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