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은 설 연휴 기간인 내달 2일 오전 9시부터 7일 오전 9시까지 전국 소방관서가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전국 여객터미널, 역, 공항, 공원묘지 등 1천176곳에 소방차 1천257대, 소방대원 3천683명을 배치해 신속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한다.

화재경계지구,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서는 24시간 감시 체계를 유지한다.

의료기관 휴무 등에 대비해 지역 병원과 약국 운영 정보도 119로 안내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