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31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기준으로 주당 354원의 결산 현금 배당금을 지급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2조4천54억원으로, 배당 기준일은 지난달 31일이며 지급일은 별도로 밝히지 않았다.

시가 배당률은 보통주가 0.9%이고, 우선주(주당 355원)는 1.1%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말 현재 순현금이 89조5천500억원으로, 1년 전(64조7천900억원)보다 38.4%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