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회생법원이 사회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일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법원 관계자는 “2017년 개원한 서울회생법원은 기업가정신을 되살려 국가 경제의 기반을 건전하게 하고 채무자의 재기를 도와 무너진 가정 경제를 일으켜세우는 데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서울회생법원은 회생제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8 실패박람회에 참여하기도 했다. 박람회에서는 ‘회생의 신과 함께-재도전편’이라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서울회생법원은 “앞으로도 경제 위기 극복과 국민의 성공적 재기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