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국제유가] WTI 2.7% 상승...美 고용지표 호조 영향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뉴욕 유가는 미국 고용지표 호조 등에 힘입어 상승했다.

    1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1.47달러(2.7%) 상승한 55.2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WTI는 이번 주 3%가량 올랐다.

    원유시장 참가자들 미국 경제지표와 베네수엘라에 대한 제재 여파 등을 주시했다.

    미국의 1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큰 폭 호조를 보이면서 경기 둔화 우려를 누그러뜨렸다.

    노동부는 1월 고용이 30만4천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 예상치는 17만명 증가였다.

    1월 실업률은 4.0%로 지난달 3.9%보다 소폭 증가했다. 하지만 이는 미 정부의 부분폐쇄(셧다운)로 일부 연방정부 공무원들이 실업자로 조사된 영향이라고 노동부는 설명했다.

    공급자관리협회(ISM)가 발표한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등 주요 지표가 양호했다.

    경기 둔화 우려가 경감되면서 원유 수요가 견조할 것이란 안도감이 형성됐다.

    뉴욕증시 주요 지수도 장 후반 반락하기는 했지만, 장중에는 탄탄한 상승세를 나타내는 등 위험자산 투자 심리도 유지됐다.

    원유 시추업체 베이커 휴즈가 발표하는 원유 채굴 장비 수가 큰 폭 줄어든 점도 유가 상승을 부추겼다.

    베이커 휴즈는 이번 주 미국 내 운영 중인 원유 채굴 장비가 전주보다 15개 줄어든 847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적은 숫자다. 채굴 장비 수는 올해 들어 대체로 감소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사상 최고치 수준으로 올라선 미국의 원유 산유량이 올해는 증가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현상이다.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공사(PDVSA)에 대한 제재 여파가 나타나는 점도 유가 상승 요인이다.

    미국 내 일부 정유사들은 베네수엘라 제재로 원유 가격이 오르고, 마진은 줄어들면서 정유 물량을 줄이고 있다고 시장 참가자들은 전했다.

    JBC에너지가 1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산유량이 감산 합의 당시 제시됐던 것보다 많은 하루 평균 90만 배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는 보고서를 내놓는 등 초과 공급 우려를 줄이는 요인이 많았다.

    다만 중국 경제지표 부진은 유가 상단을 제한했다. IHS-마킷에 따르면 중국의 1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48.3을 기록했다. 이는 12월 수치인 49.7보다 낮아진 것으로, 2016년 2월 이후 최저치다.

    원유시장 전문가들은 베네수엘라 제재 여파 등으로 원유의 상승 시도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리포 오일 어소시에이션의 앤드류 리포 대표는 "역내 원유 가격이 오르고, 정제 마진이 줄어드는 등 베네수엘라 제재 여파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사우디아라비아의 감산과 리비아 생산 차질 등과 함께 원유시장 수급이 한층 균형으로 이동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국제유가] WTI 2.7% 상승...美 고용지표 호조 영향
    (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모십니다] '코스피 5000시대 투자 전략' 강연회

      한경미디어그룹과 한경매거진&북은 1월 29일 ‘코스피 5000 시대와 CES 2026 이후 투자 전략’ 강연회를 개최합니다. 코스피 5000 돌파 이후의 장세를 전망하고 투자 유망 섹터를 짚어보는 자리입니다. 아울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의 인사이트를 현지 취재팀을 통해 확인한 뒤 투자 전략을 가다듬을 기회를 갖고자 합니다.● 일시: 1월 29일(목) 오후 2~5시● 장소 :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 강연 주제 및 강사:- ‘CES 2026’ 현장에서 읽은 기술 전쟁 / 손재권 더밀크 대표- 코스피 5000 시대, 투자 유망 섹터 / 이선엽 AFW파트너스 대표- 코스피 5000 시대 승리 투자 기법, 사이클 투자 / 조윤남 코어16 대표● 인원: 선착순 100명(참가비 5만원)● 특전: 한경무크 (손재권 대표 등 저), <사이클 투자 법칙>(조윤남 대표 저) 증정● 문의: 02-360-4876● 참가 신청: QR코드 스캔주최 : 한경미디어그룹 한경매거진&북    

    2. 2

      LG그램(gram), 초경량 노트북에 멀티 AI·대용량 배터리 장착

      ‘LG그램(gram)’이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LG전자는 지난 6일 미국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초경량과 휴대성이라는 핵심 가치는 강화하면서 인공지능(AI) 기능은 더욱 발전시킨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 ‘2026년형 LG그램’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신규 소재인 ‘에어로미늄(aerominum)’을 적용해 초경량 노트북이라는 고유의 정체성은 발전시키면서 내구성과 외관 디자인 개선이라는 고객 요청 사항까지 두루 충족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에어로미늄은 마그네슘과 알루미늄의 합금이다. 두 금속의 장점만 합쳐 가벼우면서도 높은 내구성을 지녀 주로 항공우주 산업에서 활용돼 왔다.‘엑사원(EXAONE) 3.5’를 기반으로 업그레이드된 그램 AI와 ‘코파일럿+(Copilot+) PC’ 기능을 더한 ‘멀티 AI’는 차별화된 AI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필요와 용도에 따라 중앙처리장치(CPU)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고객 선택권도 넓혔다. 예를 들어 그래픽 성능에 특화된 노트북을 원한다면 인텔 코어 울트라 CPU가 탑재된 제품을, CPU 성능과 높은 전력 효율로 효율적인 작업을 선호하면 AMD 기반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2026년형 그램에는 77Wh의 배터리를 장착해 최대 27시간 동안 별도 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고속 충전 기능도 지원해 30분 충전만으로 9시간 이상 쓸 수 있다.최만수 기자

    3. 3

      KFC, 차원 다른 치킨·버거 레시피…메뉴 업그레이드

      글로벌 치킨·버거 브랜드 ‘KFC’가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패스트푸드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KFC는 40년 넘게 오리지널 레시피 기반의 치킨과 버거 메뉴를 선보이며 꾸준히 사랑받아 온 글로벌 브랜드다. 오랜 시간 축적된 브랜드 자산을 토대로 제품, 마케팅, 매장, 디지털 전반에서 시장과 소비자 니즈에 부응하는 변화를 이어왔다. 지난해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KFC는 오리지널 치킨 등 시그니처 메뉴를 중심으로 KFC만의 ‘맛 정체성’을 공고히 하는 한편, 변화하는 식음료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메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최현석 셰프와 협업한 ‘켄치밥’ ‘켄치짜’를 비롯해 ‘트러플 치르르’ ‘업그레이비 타워’ 등 차별화된 신메뉴를 출시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KFC의 차별화된 메뉴 개발 역량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브랜드 경험을 확장하는 전방위적인 마케팅 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넷플릭스 글로벌 화제작 ‘기묘한 이야기 시즌5’와 협업해 제품·공간·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통합 캠페인을 전개하며 KFC를 보다 친근하고 색다르게 접할 기회를 마련했다. 한정 메뉴 ‘업사이드다운 징거’를 비롯해 팝업스토어, 티저 영상, 옥외 광고, 앱 이벤트 등 다양한 채널에서 트렌디한 브랜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이고 신규 고객층을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최만수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