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KY캐슬', 시청률 23.8% 케이블 사상 최고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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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드라마 ‘SKY 캐슬’이 케이블 방송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JTBC 금토극 ‘SKY 캐슬’ 최종회(20회)는 전국 시청률 23.778%(유료 가구)로 집계됐다. ‘SKY캐슬’이 지난 19회 기록한 역대 케이블 방송 최고시청률 23.2%를 경신했다. 최종회에서 캐슬 내 가족들은 삐뚤어진 욕망을 내려놓고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 떠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SKY 캐슬’이 인기를 얻은 비결은 상류층 학부모들이 자녀를 좋은 대학에 보내려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현실을 적나라하게 풍자했기 때문이다. 등장인물들이 잇따라 죽고 입시 코디네이터의 수수께끼 등이 겹쳐지면서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배우들의 호연과 세련된 화면 구성으로 사청자들을 붙들면서 케이블 방송의 역사를 새로 썼다.
유재혁 대중문화 전문기자 yoojh@hankyung.com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JTBC 금토극 ‘SKY 캐슬’ 최종회(20회)는 전국 시청률 23.778%(유료 가구)로 집계됐다. ‘SKY캐슬’이 지난 19회 기록한 역대 케이블 방송 최고시청률 23.2%를 경신했다. 최종회에서 캐슬 내 가족들은 삐뚤어진 욕망을 내려놓고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 떠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SKY 캐슬’이 인기를 얻은 비결은 상류층 학부모들이 자녀를 좋은 대학에 보내려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현실을 적나라하게 풍자했기 때문이다. 등장인물들이 잇따라 죽고 입시 코디네이터의 수수께끼 등이 겹쳐지면서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배우들의 호연과 세련된 화면 구성으로 사청자들을 붙들면서 케이블 방송의 역사를 새로 썼다.
유재혁 대중문화 전문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