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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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 첫날 영화 '극한직업'의 흥행 독주가 본격 시작됐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개봉 11일째인 이날 관객 수 6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날 오후 5시28분 기준 누적 관객 수는 600만1695명이다. 특히 500만 명을 넘어선 뒤 하루 만에 기록을 새로 썼다.

이는 역대 영화 흥행 순위 3위인 국제시장이 16일 만에 600만 명을 돌파한 것과 비교하면 빠른 속도다.

역대 외화 흥행 순위 1위인 '아바타'(17일), 1000만 영화인 '베테랑'(12일), '괴물(12일), '광해, 왕이 된 남자'(20일)보다도 빠르다.

극한직업은 예매율도 60.8%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