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상임위원들은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의 평양 방문과 실무협상 동향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이번 북미정상회담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구체적·실질적 조치들이 합의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상임위원들은 또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 남북단일팀 구성과 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공동유치 방안을 논의하게 될 '남북-IOC(국제올림픽위원회) 회의' 참가 대책도 점검했다.
'남북-IOC 회의'는 오는 15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