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선관위 "2·27 전당대회 연기 없이 개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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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선관위 "2·27 전당대회 연기 없이 개최" 결정](https://img.hankyung.com/photo/201902/ZK.18883810.1.jpg)
전당대회가 오는 27∼28일 예정된 제2차 북미정상회담과 겹침에 따라 당권 주자들을 중심으로 늦춰야 한다는 요구가 제기됐지만, 선거 관리의 이유와 공정성 문제 등을 들어 원안대로 결정한 것이다.
박관용 선관위원장은 브리핑에서 "정해진 일정대로 진행한다는 데 만장일치의 의견을 보였다"면서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기 위해 후보자들이 당원과 소통하는 기회를 최대한 많이 부여하도록 배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제외한 대다수 당권 주자들은 전당대회 일정을 늦추지 않을 경우 불참한다고 밝혀 진통이 예상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