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엄브렐러 아카데미’-‘헬보이’, 2019년 다크 호스 코믹스의 시대가 열린다


세계적인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기업 넷플릭스(Netflix)의 오리지널 영화 <폴라>가 스타일리쉬한 19금 액션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폴라>를 필두로 화려한 비주얼, 통쾌하고 짜릿한 액션,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자랑하는 다크 호스 코믹스 원작 작품들이 2019년 상반기 연이어 공개를 앞두고 있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넷플릭스 영화 <폴라>는 다크 호스 코믹스에서 출간한 동명의 그래픽 노블 ‘폴라’ 시리즈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북미에서 마블 코믹스와 DC 코믹스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다크 호스 코믹스의 대표작으로는 <헬보이>, <마스크>, <300>, <씬 시티> 등이 있다. 만화적 연출과 스타일리쉬한 비주얼, 개성 있는 캐릭터가 매력인 다크 호스 코믹스 원작을 영화화, 시리즈화한 작품들이 연달아 공개를 앞두고 있어 팬들을 기대케 하고 있다.

넷플릭스 영화 <폴라>는 은퇴를 앞둔 세계 최고의 청부살인업자 ‘덩컨 비즐라’가 젊고 잔혹한 킬러 군단의 타겟이 되고, 그들의 무자비한 공격에 맞서 펼치는 스타일리쉬한 액션을 담은 이야기다. 할리우드 최고의 섹시 꽃중년 배우 매즈 미켈슨이 냉혹한 킬러 ‘덩컨 비즐라’ 역을 맡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액션과 속도감 있는 전개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그가 선사하는 신선한 액션과 이야기가 돋보이는 <폴라>는 전에 본 적 없는 짜릿한 19금 액션 영화라는 평과 함께 공개 직후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영화를 본 시청자들은 “매즈 미켈슨 팬이라면 무조건 보세요. 거침없는 하드코어 액션입니다”, “예상을 뛰어넘는 과감한 액션들 덕분에 몰입하면서 봤다. 속편이 꼭 나왔으면”, “역대급 액션과 매즈 미켈슨 특유의 절제된 아우라가 어우러져 말을 잇지 못하게 한다” 등의 폭발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 2019년 다크 호스 코믹스의 새 시대를 활짝 연 <폴라>의 인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월 15일 런칭을 앞두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엄브렐러 아카데미>는 한날한시에 태어나 억만장자에게 입양된 7명의 초능력자들이 양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미스터리를 파헤치며 세계 멸망의 위협에 맞서게 되는 히어로물이다. <엄브렐러 아카데미> 역시 다크 호스 코믹스에서 출간된 그래픽 노블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답게 전형적인 히어로물을 비튼 문제적 히어로들의 활약을 담은 스토리와 기이하고 독특한 분위기가 압권이다. 올해 상반기에 개봉하는 <헬보이>는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맡았던 이전 시리즈를 새롭게 리부트한 작품이다. 새빨간 피부와 거대한 오른팔로 상징되는 개성 강한 비주얼을 가진 ‘헬보이’는 악마의 아들이라는 본성과 후천적으로 습득한 인간성 사이에서 혼돈스러워하며 시크한 유머 감각을 뽐내는 매력적인 캐릭터다. 다크 호스 코믹스 출신답게 개성 넘치는 스타일과 화려한 액션을 보장하는 <헬보이>에도 기대가 모인다.

2019년 새롭게 시작될 다크 호스 코믹스 시대를 화려하게 연 오리지널 영화 <폴라>는 지금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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