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협상 반등 동력 약화 전망…미중 정상회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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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1일 미중 무역협상의 반등동력이 약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기대했던 이벤트들이 큰 성과 없이 끝나면서 추가적인 단기 반등 동력은 약화될 전망"이라며 "글로벌 증시는 당분간 숨고르기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내달 초까지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나 기대감이 더 강해질 수 있는지 여부가 중요하다"며 "지난달 글로벌 증시가 랠리를 펼친 이유 중 하나가 무역협상의 기대감 때문이었음을 감안하면 기대감이 더 강해지지 않는 한 증시가 추가적으로 상승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내달 중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이 상반기 글로벌 증시에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미중 정상회담 합의, 타결이 현실화된다면 상반기 증시의 반등국면은 연장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기대했던 이벤트들이 큰 성과 없이 끝나면서 추가적인 단기 반등 동력은 약화될 전망"이라며 "글로벌 증시는 당분간 숨고르기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내달 초까지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나 기대감이 더 강해질 수 있는지 여부가 중요하다"며 "지난달 글로벌 증시가 랠리를 펼친 이유 중 하나가 무역협상의 기대감 때문이었음을 감안하면 기대감이 더 강해지지 않는 한 증시가 추가적으로 상승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내달 중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이 상반기 글로벌 증시에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미중 정상회담 합의, 타결이 현실화된다면 상반기 증시의 반등국면은 연장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