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출발 후 약세 전환…2,170대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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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5포인트(0.05%) 내린 2,175.90을 가리켰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86억원, 144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239억원을 순매도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중 무역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지난 주말 글로벌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며 "여기에 국내증시가 그동안 반등한 데 따른 차익 실현 욕구도 높아진 상태여서 매물이 많이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67%), SK하이닉스(-0.68%) 등이 내리고 셀트리온(1.16%), 현대차(1.20%), LG화학(1.08%), 삼성바이오로직스(0.92%) 등은 올랐다.
지수는 전장보다 3.08포인트(0.42%) 오른 731.82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450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는 셀트리온헬스케어(0.41%), 신라젠(0.95%), CJ ENM(2.84%), 에이치엘비(4.69%), 스튜디오드래곤(0.98%), 코오롱티슈진(1.02%) 등 대부분 올랐다.
시총 10위권 안에서는 펄어비스(-1.56%)만 내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