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에 카풀 적용?…대타협기구 '3차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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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플랫폼 접목 논의
업계 이익만 대변한다는 비판도
업계 이익만 대변한다는 비판도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1902/ZA.18866198.1.jpg)
3차 대화에서는 택시에 플랫폼 기술을 접목하는 부가가치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택시업계는 그동안 카풀 서비스 전면 중단을 촉구했다. 그러다 지난달 25일 열린 2차 대회에서 택시와 플랫폼 기술 접목 방안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고 합의하는 데 뜻을 모으고 있다.
국토부는 사납금제를 폐지하고 완전월급제를 도입해 기사 처우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또 카풀 플랫폼을 택시에 적용하면 다양한 부가서비스 시행이 가능해 택시 수입이 증가하고 기사 서비스 수준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플랫폼 업계도 택시에 기술을 결합하는 데 우호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풀 서비스 대상이 일반 자가용에서 영업용 택시로 바뀌는 것이라 수익 구조가 그대로 유지되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