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닷새 만에 상승…중국발 훈풍에 218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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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은 730대 진입… 작년 10월 22일 이후 최고치
코스피가 11일 5거래일 만에 상승해 2,18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68포인트(0.17%) 오른 2,180.7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49포인트(0.16%) 오른 2,180.54에서 출발한 뒤 내림세로 돌아섰다가 장 막판에 상승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천14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76억원, 741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차익 실현 매물 등으로 약세를 보이다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중국 증시가 강세를 보인 영향을 받아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0.45%), SK하이닉스(0.82%), 현대차(1.59%), 셀트리온(0.23%), LG화학(0.54%), POSCO(1.14%), 삼성물산(0.87%), 한국전력(2.08%), 현대모비스(0.69%) 등 대부분 올랐다.
시총 10위권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0.00%)만 보합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1.47%), 운송장비(1.08%), 의약품(0.87%), 전기·전자(0.63%) 등이 강세였고 기계(-0.99%), 의료정밀(-0.95%), 비금속광물(-0.82%), 건설(-0.65%) 등은 약세였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368개였고 내린 종목은 471개였다.
보합은 58개 종목이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는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는 매수 우위로 전체적으로는 358억원의 순매도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3억9천860만주, 거래대금은 5조1천498억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73포인트(0.65%) 오른 733.47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작년 10월 22일의 744.15 이후 최고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3.08포인트(0.42%) 오른 731.82에서 출발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30억원, 3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순매수다.
기관은 44억원을 순매도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주까지 코스피의 대형 IT주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일어났는데 이런 분위기가 제약·바이오로 확산하면서 바이오 비중이 높은 코스닥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1.77%), 신라젠(0.54%), CJ ENM(1.20%), 바이로메드(0.28%), 포스코켐텍(0.47%), 에이치엘비(5.61%), 메디톡스(0.71%), 스튜디오드래곤(0.87%), 펄어비스(0.86%), 코오롱티슈진(2.29%) 등 10위권 종목은 모두 올랐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6억9천572만주, 거래대금은 3조7천720억원 수준이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117개 종목이 거래됐고 거래량은 32만주, 거래대금은 19억원가량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0.8원 오른 1,124.7원에 마감했다.
/연합뉴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68포인트(0.17%) 오른 2,180.7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49포인트(0.16%) 오른 2,180.54에서 출발한 뒤 내림세로 돌아섰다가 장 막판에 상승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천14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76억원, 741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차익 실현 매물 등으로 약세를 보이다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중국 증시가 강세를 보인 영향을 받아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0.45%), SK하이닉스(0.82%), 현대차(1.59%), 셀트리온(0.23%), LG화학(0.54%), POSCO(1.14%), 삼성물산(0.87%), 한국전력(2.08%), 현대모비스(0.69%) 등 대부분 올랐다.
시총 10위권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0.00%)만 보합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1.47%), 운송장비(1.08%), 의약품(0.87%), 전기·전자(0.63%) 등이 강세였고 기계(-0.99%), 의료정밀(-0.95%), 비금속광물(-0.82%), 건설(-0.65%) 등은 약세였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368개였고 내린 종목은 471개였다.
보합은 58개 종목이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는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는 매수 우위로 전체적으로는 358억원의 순매도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3억9천860만주, 거래대금은 5조1천498억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73포인트(0.65%) 오른 733.47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작년 10월 22일의 744.15 이후 최고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3.08포인트(0.42%) 오른 731.82에서 출발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30억원, 3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순매수다.
기관은 44억원을 순매도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주까지 코스피의 대형 IT주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일어났는데 이런 분위기가 제약·바이오로 확산하면서 바이오 비중이 높은 코스닥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1.77%), 신라젠(0.54%), CJ ENM(1.20%), 바이로메드(0.28%), 포스코켐텍(0.47%), 에이치엘비(5.61%), 메디톡스(0.71%), 스튜디오드래곤(0.87%), 펄어비스(0.86%), 코오롱티슈진(2.29%) 등 10위권 종목은 모두 올랐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6억9천572만주, 거래대금은 3조7천720억원 수준이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117개 종목이 거래됐고 거래량은 32만주, 거래대금은 19억원가량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0.8원 오른 1,124.7원에 마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