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희생' 단원고 학생 250명 명예졸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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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 250명(미수습 2명 포함)이 명예 졸업장을 받는다. 단원고는 12일 본관 4층 단원관에서 ‘노란 고래의 꿈으로 돌아온 우리 아이들의 명예 졸업식’을 한다고 11일 발표했다.
명예 졸업식은 2014년 4월 16일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던 당시 단원고 2학년 학생 325명 중 여객선 세월호 침몰로 희생된 250명 학생이 대상이다. 졸업식은 합창 및 추모 동영상 상영, 명예 졸업장 수여, 졸업생 편지낭독 등의 순으로 이뤄지며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안산=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명예 졸업식은 2014년 4월 16일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던 당시 단원고 2학년 학생 325명 중 여객선 세월호 침몰로 희생된 250명 학생이 대상이다. 졸업식은 합창 및 추모 동영상 상영, 명예 졸업장 수여, 졸업생 편지낭독 등의 순으로 이뤄지며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안산=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