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장 "위안부, 한일간 논쟁 있어선 안 돼…진정어린 사과 우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문의장 "위안부, 한일간 논쟁 있어선 안 돼…진정어린 사과 우선"](https://img.hankyung.com/photo/201902/PYH2019013017790001300_P2.jpg)
문 의장은 이날 미국 워싱턴 D.C.에서 순방에 동행한 기자들과 만나 "한일 네티즌 간에도 설전에 벌어지는 것 같은데 바람직한 현상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의장은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자가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납득할 수 있을 만한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며 "일본 측이 수십번 사과했다고 말하고 있지만 내가 봤을 때 (피해자들에게 진정성 있게 사과한) 그런 적은 없다"고 강조했다.
문 의장은 이어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위로의 말을 하면 할머니들의 한과 응어리가 풀릴 것이라는 말은 전에도 여러 번 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