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규민 기자] K리그 챌린지 서울이랜드FC(주식회사 이랜드스포츠)가 코나카드와 콜라보레이션 시즌권을 출시했다.

서울이랜드FC는 “2019년 새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이랜드FC가 충전식 카드 운영사 코나카드와 콜라보레이션 시즌권을 출시했다”며 “두 회사의 협업에는 사용자의 더 많은 혜택을 위해 이랜드그룹 계열사들도 동참하게 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이랜드FC 콜라보레이션 시즌권’은 이랜드 크루즈 20% 할인, 로운 샤브샤브 10% 할인, 피자몰 5% 할인 등 혜택과 더불어 연회비 없이 프리미엄 캐시백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다는 게 구단측 설명이다.

시즌권을 구입하면 구단 MD상품이 덤으로 제공된다. 시즌권 패키지에는 머플러와 카드지갑, 랜야드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응원용 머플러는 구단의 전통을 살려 파운더스와 트웰브스 멤버 각각의 색상을 활용해 차별화를 뒀다.

박공헌 서울이랜드FC 단장은 "올 시즌권은 팬들의 부담은 줄이고 가치와 실용성을 높이는데 주력 했다"며 "축구장에서만 사용하는 카드가 아닌 일상에서도 활용 가능한 혜택이 추가해 '2030' 축구 팬들에게 유용하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랜드FC 콜라보레이션 시즌권’은 성인과 청소년(어린이) 각각 5만원과 3만원이다. 12일 오후부터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이랜드FC SNS 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이랜드그룹이 모기업인 서울이랜드FC는 지난 2014년 서울을 연고지로 하는 한국프로축구 23번째 구단으로 창단했으며, 2015년부터 K리그 챌린저에서 활약 중이다.

노규민 기자 pressg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