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오늘 2·27 전당대회 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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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 현충원 참배 후 대리등록…'보이콧' 5인 등록여부 관심
자유한국당은 12일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2·27 전당대회에 출마할 후보 등록을 받는다.
등록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자격 심사를 거쳐 14일부터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특히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비롯한 5명의 주자들이 일정 연기를 요구하며 '보이콧' 배수진을 친 상황에서 강행하는 일정인 만큼 해당 주자들의 등록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지도부는 마지막까지 설득을 거듭한다는 방침이지만 이미 전날 불출마를 선언한 홍준표 전 대표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들은 '전대 거부'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이들 후보들이 실제 무더기로 전대에 불참할 경우 '반쪽 전대'로 경선이 치러지며 흥행에 빨간불이 들어올 전망이지만, 막판 극적인 타협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당 대표 출사표를 던진 후보 가운데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후 오전 11시 당 대리인을 통해 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이날 광주와 전주에서 도당 간담회를 갖는 김진태 의원도 대리인을 통해 당 대표 후보에 등록한다. . 아울러 홍준표 전 대표의 불출마 선언으로 이번 당 대표 선거가 '황교안 대(對) 비황교안' 구도로 전개되는 만큼 후보들 간 합종연횡도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한국당은 후보등록 후 19일에는 당 대표 후보를 4명으로 추리는 컷오프(후보자 예비심사)를 진행한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은 12일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2·27 전당대회에 출마할 후보 등록을 받는다.
등록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자격 심사를 거쳐 14일부터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특히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비롯한 5명의 주자들이 일정 연기를 요구하며 '보이콧' 배수진을 친 상황에서 강행하는 일정인 만큼 해당 주자들의 등록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지도부는 마지막까지 설득을 거듭한다는 방침이지만 이미 전날 불출마를 선언한 홍준표 전 대표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들은 '전대 거부'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이들 후보들이 실제 무더기로 전대에 불참할 경우 '반쪽 전대'로 경선이 치러지며 흥행에 빨간불이 들어올 전망이지만, 막판 극적인 타협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당 대표 출사표를 던진 후보 가운데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후 오전 11시 당 대리인을 통해 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이날 광주와 전주에서 도당 간담회를 갖는 김진태 의원도 대리인을 통해 당 대표 후보에 등록한다. . 아울러 홍준표 전 대표의 불출마 선언으로 이번 당 대표 선거가 '황교안 대(對) 비황교안' 구도로 전개되는 만큼 후보들 간 합종연횡도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한국당은 후보등록 후 19일에는 당 대표 후보를 4명으로 추리는 컷오프(후보자 예비심사)를 진행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