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원 조수애 부부, 에픽하이/사진=박서원 대표 인스타그램
박서원 조수애 부부, 에픽하이/사진=박서원 대표 인스타그램
조수애, 박서원 부부와 에픽하이가 만났다.

박서원 두산 매거진 대표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에픽하이'란 해시태그와 함께 아내 조수애, 그룹 에픽하이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서원은 조수애의 두 뺨을 손으로 쥐며 장난스런스런 표정을 짓고 있다. 노란 모자를 쓴 타블로는 누군가에게 전화를 거는 포즈를 선보였고, 미쓰라진, 투컷은 진지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해 눈길을 끈다.

힙합 스타일로 차려입은 에픽하이 멤버들과 박서원 사이에서 조수애는 편안한 옷차림에 운동화를 신은 모습이지만 변함없는 미모를 뽐냈다.

박서원과 조수애는 지난해 12월 8일 서울시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했다. 박서원 대표는 두산인프라코어 박용만 회장의 장남으로 박두병 두산 초대 회장의 손자다. 한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은 박서원 대표가 13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조수애 JTBC 전 아나운서와 결혼에 골인해 화제가 됐다.

결혼 한 달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박서원, 조수애 부부는 이후 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하며 신혼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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