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삼성물산·현대건설, 헬리오시티 '준공 감사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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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 31일 가락시영재건축조합으로부터 송파 헬리오시티(사진)의 성공적인 사업완수와 높은 시공 품질에 대해 ‘준공 감사패’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 가락시영재건축시공사업단이 함께 받았다.
9510가구의 초대형 단지인 헬리오시티는 공기 연장이나 인허가 지연 없이 지난해 12월 공사를 마치고 입주를 시작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감사패 전달은 국내 최대 재건축 준공 단지인 헬리오시티가 차질 없이 입주할 수 있게 된 것에 조합원과 입주민이 감사의 뜻을 표한 것”이라고 전했다.
헬리오시티는 서울 송파구 옛 가락시영아파트(6551가구) 자리에 들어섰다. 2015년 2월 철거를 시작해 같은 해 12월 착공했다. 하루 4000명, 3년간 180만 명이 투입되는 공사를 거쳐 국내 최대 규모 단지로 완공됐다. HDC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 국내 대형 건설사 3곳이 시공에 참여했다.
주영열 가락시영재건축조합장은 이날 각 건설사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재건축 아파트인 헬리오시티는 설립인가부터 준공까지 15년간 어려움이 지속된 사업이었다”며 “조합과 15년간 협력해준 시공사업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9510가구의 초대형 단지인 헬리오시티는 공기 연장이나 인허가 지연 없이 지난해 12월 공사를 마치고 입주를 시작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감사패 전달은 국내 최대 재건축 준공 단지인 헬리오시티가 차질 없이 입주할 수 있게 된 것에 조합원과 입주민이 감사의 뜻을 표한 것”이라고 전했다.
헬리오시티는 서울 송파구 옛 가락시영아파트(6551가구) 자리에 들어섰다. 2015년 2월 철거를 시작해 같은 해 12월 착공했다. 하루 4000명, 3년간 180만 명이 투입되는 공사를 거쳐 국내 최대 규모 단지로 완공됐다. HDC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 국내 대형 건설사 3곳이 시공에 참여했다.
주영열 가락시영재건축조합장은 이날 각 건설사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재건축 아파트인 헬리오시티는 설립인가부터 준공까지 15년간 어려움이 지속된 사업이었다”며 “조합과 15년간 협력해준 시공사업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