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규제 샌드박스 도입 수혜주…수익성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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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샌드박스는 어린이들의 모래놀이터(샌드박스)와 같이 신기술·신사업 분야에서 일정 기간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해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시도하게 하는 제도다.
올해 상반기 자체 개발한 글로벌 플랫폼 '클레이튼'의 메인넷 론칭, 2분기 카카오톡 내 AI 기반 알고리즘을 접목한 신규 광고 모델 출시가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이에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9.5% 117.4% 증가한 2조8870억원, 1590억원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적자 규모가 가장 큰 페이 사업은 거래액 증가에 따른 수수료 매출 증가와 카드 결제 대비 수익성이 높은 카카오머니 결제 비중 상승,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따른 마케팅 축소로 신규 사업 부문의 수익성 개선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