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간호학과 학생들과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간호부 직원들이 간호실무 코칭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경인여대 제공
​​​​​​​경인여대 간호학과 학생들과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간호부 직원들이 간호실무 코칭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경인여대 제공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류화선) 간호학과와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간호부는 지난 14일 경인여자대학 20주년기념관에서 '프리셉터 간호사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프리셉터들의 리더쉽, 코칭스킬, 감성커뮤니케이션 등을 학생들의 전반적인 교육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프리셉터는 신규 간호사를 1대1로 맡아 병원직무를 집중적으로 교육시키는 선배 간호사들을 말한다.

이번 워크숍은 프리셉터의 실무코칭, 선배 프리셉터와 만남, 기본간호기술교육 등 다양한 간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프리셉터 간호사들은 “산·학 연계로 진행된 프로그램이 교육현장과 실무현장의 가교역할을 하고, 교육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산학프로그램에는 경인여대 간호학과 정진옥 학과장, 부천성모병원 최영숙 간호부장을 비롯해 간호학과 교수, 프리셉터간호사 등 53명이 참여했다.

정진옥 경인여대 간호학과장은 “올해로 5번째 이어오는 간호학과 산학공동프로그램은 졸업생 눈높이에 맞는 현장기반 간호교육”이라고 설명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