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년 한전KPS 사장은 15일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 운동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 사장은 전날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한 인증 사진을 회사 페이스북에 올렸다.
김범년 한전KPS 사장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동참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의 동참 요청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김 사장은 "일회용 플라스틱은 생산하는데 5초, 사용하는데 5분, 분해하는데 500년이 걸린다"며 "많은 분들이 깨끗한 지구 만들기에 함께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과 나기용 두산중공업 부사장에게 다음 순서를 넘겼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은 제주도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기획했다.

텀블러 이용 사진을 SNS에 올린 뒤 다음 챌린저 2명을 지목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나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