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나비 QXD 메가 4채널 등 2종 독일 'iF 디자인어워드' 본상 수상
팅크웨어는 최근 블랙박스 2개 제품이 ‘2019 iF 디자인어워드’ 제품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독일 iF 디자인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어워드’ 및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iF 디자인어워드는 제품의 품질과 소재 혁신성, 편리성,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에 수상을 받은 제품은 ‘아이나비 QXD 메가 4채널’과 ‘아이나비 QXD 1500 미니’다. 아이나비 QXD 메가 4채널은 내달 출시 예정인 제품이다. 아이나비 제품 중 처음으로 4채널(카메라 4개)를 사용했다. 차량 내에서 녹화 내용을 확인하기 위한 디스플레이 크기를 4인치로 키웠다. 검은색과 은색을 중점으로 사용하고 통풍을 위한 설계가 전체 디자인과 잘 어우러지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아이나비 QXD1500 미니는 팅크웨어 블랙박스 중 가장 작은 제품이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2.7인치다. 카메라 주변에 투명 소재를 활용하고 은은한 불빛이 나오도록 했다.

팅크웨어는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아이나비 제품이 세련된 디자인 경쟁력을 갖췄다는 것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더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