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농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50억8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6%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3.1% 늘어난 2129억2900만원을 달성했다. 반면 순이익은 38.2% 감소한 62억2700만원을 기록했다.

경농 관계자는 "매출원가율과 판매관리비 감소로 영업이익이 큰 폭 늘었다"며 "다만 영업외수익 감소와 법인세비용 증가로 순익은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