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이 프랑스 파리 인근의 인기 여행지인 ‘몽생미셸’ 투어 코스에 한국인 전용 상품을 개설했다. 오랜 현지 경험과 여행 지식을 갖춘 한국인 전문 가이드가 함께하는 여행상품이다. 출시를 기념해 클룩은 구매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1+1 이벤트를 벌인다.

몽생미셸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명소이자 프랑스 여행의 필수코스다. 영화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미나스 티리스의 디자인에 영감을 줬고, 2017년에는 JTBC 드라마 ‘더 패키지’의 주요 촬영지로 소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클룩은 몽생미셸 상품으로 데이투어와 야경투어 두 가지 종류를 출시했다. 신규 판매를 기념해 실시되는 몽생미셸 투어 1+1 이벤트는 총 3회로 나눠서 진행된다. 18일과 25일, 3월 4일 오후 5시에 선착순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불편 없는 교통을 제공하고, 숙련된 가이드의 설명으로 몽생미셸의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몽생미셸에 도착하기에 들르는 아름다운 항구 마을 옹플뢰르에서는 잠시나마 편히 쉴 수 있는 ‘클룩 전용 라운지’를 마련해 차별화했다.

클룩 측은 “지난해 대규모 투자 유치를 이룬 뒤 ‘유럽 지역에서의 사업 확장’을 목표로 꼽은 바 있다”며 “한국인을 위한 첫 유럽 여행 단독 상품으로 ‘몽생미셸 투어’를 선보이게 됐고 앞으로 유럽 내 한국인 전용 상품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김명상 기자 ter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