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세종연구원, 세종포럼 공동 주최...'4차 산업혁명, 우리는 어디에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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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세종연구원, 세종포럼 공동 주최...'4차 산업혁명, 우리는 어디에 있나?'](https://img.hankyung.com/photo/201902/01.18956197.1.jpg)
AWS는 미국 아마존의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부다. 한국에서는 연세대, 인하대, 서울대 병원 등이 AWS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미국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PL), 식품의약국(FDA)도 AWS의 고객이다.
윤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클라우드 방식이 핵심 사업으로 떠올랐음을 설명했다. AWS는 고객 맞춤 서비스로 클라우드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AWS는 전 세계 클라우드 시장의 44%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하여 약 74억달러인 것으로 집계 하고 있다.
그는 AWS의 장점을 보안성이라 강조하였다. AWS는 고객 데이터를 100% 암호화해 보관한다. 또한 다양한 툴을 이용해 해킹, 바이러스 등의 위협을 차단했다. 클라우드는 기업의 IT 관련 지출을 크게 감소시키는데, 미국 노트르담의 경우 클라우드 도입 후, IT관련 부서의 지출이 40% 줄었음을 확인했다.
세종대 배덕효 총장은 “세종대는 전교생에게 코딩을 의무적으로 가르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준비된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세종대 졸업생이 미국 아마존에 엔지니어로 취업했다. 세종대는 급변하는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차세대 IT와 클라우드 전문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연구원 이요섭 이사장은 “미래사회는 클라우드 서비스, 무인자동차, 인공지능, 그리고 공유경제 등 4차 산업혁명이 주도할 것이다. 우리나라도 선진국에 뒤처지지 않도록 규제를 완화하고 적극적으로 세계 IT발전에 발맞추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