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골프 '한국인 맞춤형' RMX 파워포지드 아이언 출시
야마하골프의 풀단조 아이언 신제품 ‘RMX 파워포지드 아이언’이 20일 출시된다. 야마하의 풀단조 아이언은 2010년 인프레스 D아이언, 2012년 인프레스 X아이언 등 이미 국내 골퍼들에게 타구감으로 호평을 받은 제품들의 후속 모델이다.
야마하골프 국내 에이전시인 오리엔트골프는 “헤드 전체를 단조로 만들어 타구감을 최대로 끌어올렸고 안정성에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또 “RMX 파워포지드 아이언은 야마하 자체 조사 결과 타사 제품 대비 가로 48%, 세로 25% 정확도가 향상됐다”고 전했다.
야마하골프 '한국인 맞춤형' RMX 파워포지드 아이언 출시
이번 모델은 페이스 높이를 낮게 만들면서 무게 중심이 아래로 가게 해 탄도를 높였다는 게 제조사 측의 설명이다. 기존 야마하 RMX 단조 아이언인 118 아이언에 비해 헤드 크기가 커 심리적 안정성도 더했다. 이동헌 오리엔트골프 사장은 “이 제품은 일본에는 없는 모델로 한국 골퍼들이 좋아하는 아이언 특징을 모두 반영해 만든 제품”이라며 “풀단조가 가져다 주는 야마하만의 손맛, 런을 줄이는 적당한 탄도, 내가 노린 곳으로 정확히 가는 방향성 등 회사에서 갖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야마하는 RMX 파워포지드를 그라파이트 샤프트와 경량 스틸 샤프트로 출시한다. 출시 후 전국 야마하골프 대리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