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래미안푸르지오' 659가구 일반분양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이 경기 안양시 비산2구역을 재건축하는 ‘평촌래미안푸르지오’(조감도) 모델하우스를 오는 22일 개관한다. 총 1199가구(전용면적 59~105㎡)로 조성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659가구다.

분양가는 3.3㎡당 2050만원 수준을 검토하고 있다. 이 금액으로 분양승인을 받으면 안양시에서 처음으로 평균 분양가가 3.3㎡당 2000만원을 넘게 된다. 지난해 말 분양한 비산동 자이아이파크 분양가는 3.3㎡당 평균 1980만원이었다.

안양중앙초, 부흥중·고, 부림중, 평촌중·고 등과 가깝다. 평촌신도시와 인접해 이 일대 학원가를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각 동(棟)을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방3개·거실1개 전면 배치) 설계를 적용했다.

모델하우스는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입주 예정시기는 2021년 11월이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