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hankyung.com/photo/201902/AA.18965466.1.jpg)
묘사 그대로 이 곡은 발 없는 귀신들의 왈츠처럼 으스스하게 시작된다. 그러나 라벨 특유의 현란한 오케스트레이션과 함께 확장과 수축을 반복하다가 멋지게 부풀어 오른다. 춤곡은 단순하다는 편견을 여지없이 깨뜨릴 만큼 다채롭고 우아한 경험을 안겨주는 최고의 왈츠 중 하나다.
유형종 < 음악·무용칼럼니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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