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기협 신임 회장에 구자균 LS산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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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기술혁신이 중요
정보 공유 플랫폼 구현할 것"
정보 공유 플랫폼 구현할 것"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산기협)는 2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호텔에서 41차 정기총회를 열고 6대 회장으로 구자균 LS산전 회장(사진)을 선임했다. 구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2년 2월까지 3년이다.
구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금 우리 기업들은 융합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산업이 탄생하는 대전환기에 직면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개별기업이 감당하기 어려운 혁신과 변화를 요구받고 있는 만큼 ‘함께하는 기술혁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과제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기업연구소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술과 정보가 공유되는 기술혁신 플랫폼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국가 기술혁신 정책에 기업 현장의 의견이 반영되게 하고 정보통신기술(ICT)로 전통산업을 변모시키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앞장서겠다”고도 했다.
구 회장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텍사스대에서 국제경영 석사학위, 기업재무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국민대와 고려대 교수 생활을 한 뒤 2005년 LS산전 관리본부 부사장을 맡았다. 이후 LS산전에서 사장, 부회장을 거쳐 회장을 맡고 있다.
산기협은 기업 연구소의 설립과 운영을 지원하고, 산업기술 지원정책을 개발하는 기관으로 1979년 세워졌다. 국내 8600개 기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구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금 우리 기업들은 융합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산업이 탄생하는 대전환기에 직면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개별기업이 감당하기 어려운 혁신과 변화를 요구받고 있는 만큼 ‘함께하는 기술혁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과제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기업연구소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술과 정보가 공유되는 기술혁신 플랫폼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국가 기술혁신 정책에 기업 현장의 의견이 반영되게 하고 정보통신기술(ICT)로 전통산업을 변모시키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앞장서겠다”고도 했다.
구 회장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텍사스대에서 국제경영 석사학위, 기업재무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국민대와 고려대 교수 생활을 한 뒤 2005년 LS산전 관리본부 부사장을 맡았다. 이후 LS산전에서 사장, 부회장을 거쳐 회장을 맡고 있다.
산기협은 기업 연구소의 설립과 운영을 지원하고, 산업기술 지원정책을 개발하는 기관으로 1979년 세워졌다. 국내 8600개 기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