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지역경제협회, 中요령성기업가협회와 공동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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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지역경제협회(회장 이상기)가 20일 요령성기업가협회와 공동으로 서울 잠실동에 위치한 동방명주에서 대한민국 상해임시정부 설립 100주년과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0주년을 기념하는 포럼을 열었다.
협회 임원 신년회를 겸해 가진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도가 황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황성태)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황해 물류산업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 설명회가 함께 진행됐다.
중국측 정부를 대표해 이번 포럼을 공동 주최한 요령성기업가협회는 요령성 북표시(北票市) 인근에 조성중인 ‘한·중산업단지’ 정부 사업을 소개하면서 양국 기업과 지방자체단체 간의 협력의 강조했다.
이상기 협회장은 "한·중 간의 관계 해빙과 남북관계 개선 등의 분위기가 양국 간의 기업 교류의 촉매제가 되고 있다"며 "포럼을 통해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실효성 있는 협력 체제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약 50여명의 한·중 기업인이 참석한 이날 포럼은 한중지역경제협회와 요령성 기업가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주한중국대사관과 주한중화총상회, 재한중국교민협회총회 등이 후원했다.
한편, 협회는 올해 상반기중 중국 요령성으로 한국 기업인 시찰단을 파견하고 연내엔 중국측 기업 대표단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으로 공식 초청해 상호 간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협회 임원 신년회를 겸해 가진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도가 황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황성태)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황해 물류산업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 설명회가 함께 진행됐다.
중국측 정부를 대표해 이번 포럼을 공동 주최한 요령성기업가협회는 요령성 북표시(北票市) 인근에 조성중인 ‘한·중산업단지’ 정부 사업을 소개하면서 양국 기업과 지방자체단체 간의 협력의 강조했다.
이상기 협회장은 "한·중 간의 관계 해빙과 남북관계 개선 등의 분위기가 양국 간의 기업 교류의 촉매제가 되고 있다"며 "포럼을 통해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실효성 있는 협력 체제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약 50여명의 한·중 기업인이 참석한 이날 포럼은 한중지역경제협회와 요령성 기업가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주한중국대사관과 주한중화총상회, 재한중국교민협회총회 등이 후원했다.
한편, 협회는 올해 상반기중 중국 요령성으로 한국 기업인 시찰단을 파견하고 연내엔 중국측 기업 대표단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으로 공식 초청해 상호 간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