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인앤아웃 직수 정수기' 돌풍 이어…'인스퓨어' 新제품, 청정가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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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털 전성시대
인앤아웃 자동살균시스템 적용
미생물·물때까지 깨끗하게 제거
버튼만 누르면 언제든지 살균도
타워형 공기청정기 'W8200'
크기는 작지만 탁월한 성능
인앤아웃 자동살균시스템 적용
미생물·물때까지 깨끗하게 제거
버튼만 누르면 언제든지 살균도
타워형 공기청정기 'W8200'
크기는 작지만 탁월한 성능
종합 건강 생활가전기업 쿠쿠는 2010년부터 물과 관련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며 정수기 사업을 시작했다. 밥과 더불어 깨끗한 물이 고객의 건강을 증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철학을 내세웠다. 이후 공기청정기와 제습기, 비데, 매트리스, 안마의자 등으로 상품군을 늘렸다. 소비자 생활에 최적화한 제품을 업계 최초로 선보이며 렌털 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표 제품 ‘인앤아웃 직수 정수기’
쿠쿠 정수기의 핵심 기술은 인앤아웃 자동 살균 시스템이다. 대표 제품인 ‘인앤아웃 직수 정수기’에 적용됐다. 내부 직수관부터 외부 코크까지 모든 곳을 살균할 수 있어 위생적이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인 살균이 가능하다. 또 소비자가 원할 때마다 버튼만 누르면 언제든지 살균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물이 나오는 외부 코크까지 살균수로 살균하고 미생물과 물때까지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다”며 “위생에 대한 소비자 우려를 말끔히 씻었다”고 설명했다.
내추럴매니저의 관리가 필요없는 필터 셀프 교체형 상품은 1인 가구와 맞벌이 가정에서 호응을 얻었다. 간편 필터 도어를 적용해 간단하게 열고 별도의 장비 없이 필터를 교체할 수 있다. 건전지를 교체하는 것처럼 쉽다. 렌털 관리 일정을 맞추기 어려운 현대인을 위한 ‘10초 필터 교체 구조’로 설계했다. 필터를 교체할 때 가장 큰 걱정인 누수 우려도 해결했다.
새 브랜드 출시하고 해외 시장 공략 강화
쿠쿠는 지난해 10월 청정 생활가전 전문 브랜드인 ‘인스퓨어(INSPURE)’를 새롭게 선보였다. 첫 번째 제품은 타워형 공기청정기 ‘W8200’다. 크기는 작지만 탁월한 성능을 자랑한다. 동급 제품의 약 60% 크기지만 청정 면적은 70㎡에 달하는 대용량 공기청정기다. 8200개의 빈틈 없는 에어홀과 360도 서라운드 공기 흡입이 가능해 공기를 구석구석 순환한다. 보다 넓은 공간의 미세먼지를 빠르고 강력하게 흡입한다. 또 전면과 후면 등 사용 공간의 전방위로 정화된 공기를 배출한다. W8200의 인기를 발판으로 쿠쿠의 1월 공기청정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6% 늘었다.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지난해 목표 렌털 계정인 60만 개를 돌파했다. 올해 누적 계정 목표는 100만 개다. 현지에서 깨끗한 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인앤아웃 직수 정수기’가 주목받고 있다. 판매인력과 사후관리를 담당하는 서비스 인력을 분리하는 이원화 전략을 통한 체계적인 운영도 자리 잡았다. 현지 판매 인력이 7000명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몸집을 키워나가고 있다. 이를 발판으로 인도네시아, 인도,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을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쿠쿠 관계자는 “올해 쿠쿠 인스퓨어 브랜드를 통해 정수기를 포함한 다양한 청정 생활가전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더욱 전문적인 제품과 체계적인 서비스로 국내를 대표하는 렌털 가전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김기만 기자 mgk@hankyung.com
대표 제품 ‘인앤아웃 직수 정수기’
쿠쿠 정수기의 핵심 기술은 인앤아웃 자동 살균 시스템이다. 대표 제품인 ‘인앤아웃 직수 정수기’에 적용됐다. 내부 직수관부터 외부 코크까지 모든 곳을 살균할 수 있어 위생적이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인 살균이 가능하다. 또 소비자가 원할 때마다 버튼만 누르면 언제든지 살균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물이 나오는 외부 코크까지 살균수로 살균하고 미생물과 물때까지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다”며 “위생에 대한 소비자 우려를 말끔히 씻었다”고 설명했다.
내추럴매니저의 관리가 필요없는 필터 셀프 교체형 상품은 1인 가구와 맞벌이 가정에서 호응을 얻었다. 간편 필터 도어를 적용해 간단하게 열고 별도의 장비 없이 필터를 교체할 수 있다. 건전지를 교체하는 것처럼 쉽다. 렌털 관리 일정을 맞추기 어려운 현대인을 위한 ‘10초 필터 교체 구조’로 설계했다. 필터를 교체할 때 가장 큰 걱정인 누수 우려도 해결했다.
새 브랜드 출시하고 해외 시장 공략 강화
쿠쿠는 지난해 10월 청정 생활가전 전문 브랜드인 ‘인스퓨어(INSPURE)’를 새롭게 선보였다. 첫 번째 제품은 타워형 공기청정기 ‘W8200’다. 크기는 작지만 탁월한 성능을 자랑한다. 동급 제품의 약 60% 크기지만 청정 면적은 70㎡에 달하는 대용량 공기청정기다. 8200개의 빈틈 없는 에어홀과 360도 서라운드 공기 흡입이 가능해 공기를 구석구석 순환한다. 보다 넓은 공간의 미세먼지를 빠르고 강력하게 흡입한다. 또 전면과 후면 등 사용 공간의 전방위로 정화된 공기를 배출한다. W8200의 인기를 발판으로 쿠쿠의 1월 공기청정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6% 늘었다.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지난해 목표 렌털 계정인 60만 개를 돌파했다. 올해 누적 계정 목표는 100만 개다. 현지에서 깨끗한 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인앤아웃 직수 정수기’가 주목받고 있다. 판매인력과 사후관리를 담당하는 서비스 인력을 분리하는 이원화 전략을 통한 체계적인 운영도 자리 잡았다. 현지 판매 인력이 7000명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몸집을 키워나가고 있다. 이를 발판으로 인도네시아, 인도,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을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쿠쿠 관계자는 “올해 쿠쿠 인스퓨어 브랜드를 통해 정수기를 포함한 다양한 청정 생활가전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더욱 전문적인 제품과 체계적인 서비스로 국내를 대표하는 렌털 가전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김기만 기자 m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