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기술원, 세계 최고 수준 AR 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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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도 이상의 넓은 화각, 1% 미만 왜곡도 지녀
한국광기술원은 20일 세계 최고 수준의 광(廣)시야각, 고해상도, 고선명성을 지닌 증강현실영상구현 시스템(사진) 개발에 성공했다.
이 시스템은 60도 이상의 넓은 화각과 2K급 이상의 높은 해상도, 1% 미만의 영상 왜곡도를 지닌 증강현실영상 구현이 가능하다.
이광훈 공간광정보연구센터 박사는 “아이맥스(IMAX) 영화를 보는 듯한 넓은 화각과 왜곡 제어 성능을 갖춰 사각형의 온전한 화면을 즐길 수 있다”며 “풀 HD급 이상의 화질을 제대로 감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광기술원 연구팀은 광학렌즈를 접합하고 단순화 하는 데 연구력을 집중했다.
복잡한 구성의 기존 광학모듈과 달리 플라스틱 기반의 비구면 방식 렌즈를 적용한 일체화된 모듈을 개발해 광학설계 기술과 제조공정 기술을 동시에 확보했다.
기존 증강현실 시스템은 40도의 화각과 5~8% 수준의 왜곡률을 가져 2K 이상의 해상도를 지녔어도 영상 구현에 한계가 있었다.
광기술원은 안경방식 증강현실영상구현 디바이스 분야에서 광학제품의 설계·제작·측정·평가 등 원스톱 솔루션을 확보한 국내 유일의 연구기관이다.
이동길 센터장은 “개인용, 산업용, 의료용 등 기술이 필요한 분야에 맞춰 기술 이전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이 시스템은 60도 이상의 넓은 화각과 2K급 이상의 높은 해상도, 1% 미만의 영상 왜곡도를 지닌 증강현실영상 구현이 가능하다.
이광훈 공간광정보연구센터 박사는 “아이맥스(IMAX) 영화를 보는 듯한 넓은 화각과 왜곡 제어 성능을 갖춰 사각형의 온전한 화면을 즐길 수 있다”며 “풀 HD급 이상의 화질을 제대로 감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광기술원 연구팀은 광학렌즈를 접합하고 단순화 하는 데 연구력을 집중했다.
복잡한 구성의 기존 광학모듈과 달리 플라스틱 기반의 비구면 방식 렌즈를 적용한 일체화된 모듈을 개발해 광학설계 기술과 제조공정 기술을 동시에 확보했다.
기존 증강현실 시스템은 40도의 화각과 5~8% 수준의 왜곡률을 가져 2K 이상의 해상도를 지녔어도 영상 구현에 한계가 있었다.
광기술원은 안경방식 증강현실영상구현 디바이스 분야에서 광학제품의 설계·제작·측정·평가 등 원스톱 솔루션을 확보한 국내 유일의 연구기관이다.
이동길 센터장은 “개인용, 산업용, 의료용 등 기술이 필요한 분야에 맞춰 기술 이전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