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신규 시장 진출에 대비해 1억원을 들여 오는 4월까지 제조실행시스템(MES)을 개발하기로 했다.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면 사출성형기 39대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데이터베이스화하면서 원가 절감과 불량률 0%에 도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품 생산 과정에서 정품, 정량, 정위치를 반드시 준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100억원 목표를 달성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인천시 산하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옥 대표는“해마다 매출의 10% 이상을 시설 구축과 연구개발에 투입해 식품용기와 의료용품 시장에서 강소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