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2위권사와 손해율 격차↑…1위사 프리미엄"-이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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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이 삼성화재에 대해 "배당도 실적도 1위사의 프리미엄을 보여줬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3만3000원을 유지했다.
삼성화재 작년 4분기 순이익은 전년 대비 301% 성장한 1543억원으로 시장 예상치 1013억원을 52.8% 웃돌았다. 장기보험손해율이 하락한 게 주효했다. 통상 4분기는 계절성 때문에 장기보험, 특히 장기위험손해율 상승이 불가피한데 삼성화재는 이례적으로 위험손해율이 하락했다. 위험보험료 증가에 따른 분모 증가효과와 발생손해액 감소가 원인이다.
작년 종가 기준 배당 수익률은 4.3%이며 배당성향 중기적 50% 확대를 가정한 올해와 내년 주당배당금(DPS)는 1만2300원, 1만3400원이 예상된다. 이는 전일 종가 기준 배당수익률 4.2%, 4.6%에 해당한다.
박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업계는 다시 경쟁싸이클로 접어들고 있는데 이런 시기는 1위사에게 유리하다"며 "위험손해율 및 자동차손해율에서 2위권사와 격차를 분명히 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삼성화재 작년 4분기 순이익은 전년 대비 301% 성장한 1543억원으로 시장 예상치 1013억원을 52.8% 웃돌았다. 장기보험손해율이 하락한 게 주효했다. 통상 4분기는 계절성 때문에 장기보험, 특히 장기위험손해율 상승이 불가피한데 삼성화재는 이례적으로 위험손해율이 하락했다. 위험보험료 증가에 따른 분모 증가효과와 발생손해액 감소가 원인이다.
작년 종가 기준 배당 수익률은 4.3%이며 배당성향 중기적 50% 확대를 가정한 올해와 내년 주당배당금(DPS)는 1만2300원, 1만3400원이 예상된다. 이는 전일 종가 기준 배당수익률 4.2%, 4.6%에 해당한다.
박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업계는 다시 경쟁싸이클로 접어들고 있는데 이런 시기는 1위사에게 유리하다"며 "위험손해율 및 자동차손해율에서 2위권사와 격차를 분명히 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